허각 / 사진 : 에이큐브 제공


가수 허각이 데뷔 이래 첫 라디오 DJ 신고식을 치웠다.

KBS 2FM '김범수의 가요광장'의 DJ 김범수가 오는 20일 뉴욕 카네기홀을 시작으로 미국 현지 주요 도시를 도는 단독 미주 투어 공연 일정으로 잠시 DJ 자리를 비운다. 이에 허각은 3주간 김범수를 대신해 라디오 진행한다.

지난 18일 첫 라디오 DJ에 도전한 허각은 "첫 방송에 너무 떨려서 둘째 날은 좀 괜찮을 줄 알았는데 생방송의 떨림은 어쩔 수가 없네요. 범수 형님의 훌륭한 진행 솜씨를 이어받아 더 온 힘을 다해보겠다"고 각오를 전하기도.

허각의 첫 라디오 진행을 접한 애청자들은 "각DJ 고정 하나 해주십쇼!", "허각 DJ가 아주 잘해서 깜짝 놀랐다. 첫 DJ 맞나요?", "김범수도 좋았지만 허각도 좋다. 앞으로 계속 고정출연 했으면", "3주간 맨날 들을 거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5일 브라운아이드소울, 리쌍, 케이윌, 서인국 등이 참여한 감성 페스티벌 '2012 시월에'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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