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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의 계절 가을, 로맨틱 콘서트 소개..서인국·성시경·박효신外
감성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가을하면 발라드가 제격. 벌써부터 가을의 감성을 느끼고자 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몰리고 있다.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던 당신에게 조금 더 그 감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콘서트 및 페스티벌을 소개한다.
먼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이하 GMF)는 총 62팀 참가로 최종 라인업을 확정 짓고 오는 20~2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앞선 13~14일 난지 한강공원에서는 10년째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이 막을 연다. 총 12팀이 참석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대세남' 서인국과 박효신이 출연한다.
페스티벌만 있는 건 아니다. 가을 강자들의 단독 콘서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석훈은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안녕'이라는 콘셉트의 이번 공연은 이석훈이 바리스타로 변신해 따뜻한 커피향과도 같은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히트곡과 새 앨범 수록곡은 물론, 평소 즐겨부르던 팝송도 준비하고 있다.
흥행 보증수표 성시경은 10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성시경 소극장 콘서트 <하루>를 관객들에게 선물한다. 그가 직접 기획한 '가장 편안한 계절, 가장 편안한 모습으로 오세요'라는 콘서트 카피처럼 관객들의 편안한 드레스 코드를 지정하며 즐거운 수다와 진솔한 얘기로 관객과 조금 더 가까이에서 호흡하려 한다.
'요즘 대세' 서인국은 '시월에'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준비하고 있다. 같은 무대에서 박효신은 헤드라이너로 마이크를 잡는다. 제대 후 첫 공식 무대인 만큼 고마운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시월애'를 기획하고 있는 CJ E&M 측은 박효신의 라인업 발표 후 티켓 예매율이 급상승해 '박효신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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