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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오렌지캬라멜, 70년대 할리우드 디바 변신 '고혹적 자태'
깜찍 발랄한 매력으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던 애프터스쿨 유닛 '오렌지캬라멜'이 약 1년 만에 컴백한다.
오렌지캬라멜은 4일(오늘)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첫 정규앨범 <립스틱(Lipstick)> 발매 소식과 함께 고혹적인 매력의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오렌지캬라멜은 검은색 배경 앞에서 각자 분위기에 맞는 리본 포인트 의상을 착용하고 있어 기존에 보여왔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010년 '마법소녀'로 가요계에 첫 출격해 특유의 문화적 코드를 새로 쓴 이들은 '방콕시티', '샹하이로맨스' 등의 히트곡들을 통해 해피바리러스를 전파하고 아이돌 유닛 그룹으로서 독보적인 아이콘 자리를 차지해왔다.
캔디컬쳐를 전면에 내세웠던 이전과 달리 이번 티저 미지지에서 오렌지캬라멜은 고혹적이면서도, 그들만의 새로운 이슈를 예고하며 쉽사리 콘셉트를 짐작할 수 없게 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컴백과 관련한 의견이 분분하고 있다.
티저 이미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컨셉이 리본인가? 고혹적인데도 리본을 다니까 사랑스러움”, “진짜 7-80년대 할리우드 여배우 같네, 예쁘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독특한 컨셉을 사랑스럽게 소화하는 그룹인 듯”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오렌지캬라멜의 첫 정규앨범 <립스틱>은 오프라인 발매에 앞서 오는 12일 온라인을 통해 먼저 수록곡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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