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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피 방용국 '상남자 스타일' 뽑혀 "팬 앞에서 일부러 땀 닦지 않는다”
B.A.P 멤버 방용국이 '상남자 스타일'로 뽑혔다.
인기 아이돌 그룹 B.A.P는 지난 31일 SBS 파워FM '붐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붐과 함께 '상남자 스타일'을 찾는 코너를 이어갔다.
이날 B.A.P 멤버들은 각자 멤버들이 어떤 스타일인지 파악하던 중 방용국을 '상남자'로 뽑았다. 이에 방용국은 "가끔 일부러 땀을 닦지 않고 팬들 앞에서 물을 벌컥벌컥 들이킨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식스팩으로 유명한 몸짱 종업 역시 "민소매 티셔츠를 입을 때 일명 ‘돈까스 소스’라고 부르는 크림을 발라 구리빛 피부를 만들어 팔근육을 돋보이게 한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 방용국은 '네비게이션이 꺾으는 데도 직진하는 사나이가 상남자'라는 사연을 소개하며 매니저를 상남자로 지목했다. 이에 붐은 "명품 매니저 분들은 길을 머리 속에 그리고 있다. 길이 막히겟다 생각해서 골목길로 돌아가면 뒤에 있던 차가 앞에 와있다"고 부연 설명해 폭풍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지난 29일 리패키지 앨범 '대박사건'으로 연일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B.A.P는 오늘(1일) 오후 4시 음악중심을 통해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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