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피 돌발 고백 / 사진 : SBS '인기가요'


'인기가요'무대 도중, 비에이피(B.A.P)가 돌연 팬들에게 사랑고백을 하며 '팬바보'를 자청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노 멀씨(NO MERCY)'무대를 선보이던 중 사물놀이 퍼포먼스 직후 리더 방용국이 애드립으로 "베이비들 다 사랑한데이"라고 구수한 사투리로 사랑고백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또 '꿀성대'로 불리는 멤버 대현 역시 노래 마지막 부분에서 객석을 향해 머리위로 큰 하트를 그리며 다시한번 팬들에게 사랑고백하는 달콤한 모습을 보여줘 팬심을 자극했다.

특히, 이날 비에이피의 '인기가요' 무대는 '노 멀씨'의 마지막 공식 방송. '노 멀씨'는 데뷔 7개월만에 아시아와 유럽차트를 석권하고 명실상공 비에이피를 차세대 K-POP스타로 등극하게 만든 곡인만큼 비에이피의 깜짝 사랑고백은 그동안 사랑에 대한 보답과 동시에 앞으로 만남을 기약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비에이피는 오는 29일 리패키지앨범 '대박사건'을 발표하고 씨스타 '러빙유', 엠블랙 '전쟁이야' 등을 작곡한 이단옆차기 곡인 동명의 타이틀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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