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미국방송 / 사진 : 유투브 '댄싱위드싸이' 영상 캡처


싸이 미국방송 출연해 유창한 영어실력까지 뽐내며 미국진출의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23일 유투브에는 '댄싱 위드 싸이(Dancing with PSY)'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싸이가 미국의 음악-엔터테인먼트 전문체널인 VH1의 생방송 '빅 모닝 버즈 라이브(Big Morning Buzz Live)'에 출연한 모습을 담고 있다.

싸이 미국방송에서 그는 "안녕하세요, 싸이입니다. 제가 바로 그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남자입니다"라며 자신의 6집앨범 '강남스타일'을 소개했다. 국내에서 딴따라 라는 이미지가 강한 싸이는 '빅 모닝 버즈 라이브'쇼에서 해외 유학파 출신 답게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생방송 내내 자연스럽고 막힘없는 영어실력으로 프로그램 진행자인 제이슨(JASON)에게 말춤을 즉석에서 가르치고 함께 추는 등 스튜디오를 장악했다.

이에 싸이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싸이가 20대 초반 4년 정도의 유학생활을 통해 영어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다. 미국에서 인기가 있다고 해도 언어가 해결되지 않으면 아무래도 성공적인 진출에 장애가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싸이의 미국 진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한편, 싸이 '강남스타일' 예상수익이 약 천억원 정도라고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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