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FNC 엔터테인먼트


남성밴드 씨엔블루가 12일 일본서 열린 <a-nation music week(에이-네이션 뮤직 위크)> 마지막 공연인 'ROCK nation(록 네이션)'을 광란의 무대로 장식했다.

'에이-네이션'은 8월 3일부터 12일까지 지속됐는데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에는 록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한 'ROCK nation' 무대로 꾸며졌다.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 1체육관에서 마련된 메인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씨엔블루를 비롯, ANNA TSUCHIYA, sads, VAMPS 네 팀이 출연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씨엔블루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함성은 이들이 노래를 부르는 내내 합창으로 이어졌고, 이에 씨엔블루는 "이런 멋진 공연에 저희가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감사드린다"는 말로 화답했다.

'a-nation'은 일본 탑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하는 일본 초대형 여름 음악 축제로 VAMPS에서 보컬, 기타를 맡고 있는 하이도(HYDE , ハイド)가 씨엔블루와 마지막 날 락 페스티벌에서 함께 공연하자는 뜻을 직접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열흘간 열린 '에이-네이션'에는 m-flo, 三代目J Soul Brothers, the GazettE, AKB48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스테이지를 선사해 음악 팬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