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뮤지컬 <잭더리퍼>의 주인공 다니엘 역에 최연소 나이로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았던 그룹 FT아일랜드 송승현이 8일 저녁 8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첫 공연을 갖는다.

송승현은 1992년생으로 올해 만 19살이다. 한류밴드 FT아일랜드에서 기타와 랩, 보컬을 맡고 있으며 뮤지컬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 12, 17, 18, 19, 21, 23일 무대에 오르며, 9월 19일과 10월 1,2일은 일본 도쿄 아오야마 무대에도 출연한다.

송승현은 "처음으로 하는 개인 활동이라 긴장되지만, 뮤지컬을 먼저 해봤던 재진이 형과 홍기 형이 좋은 조언을 많이 해줘서 정말 힘이 난다. 첫 공연은 멤버들이 응원을 온다고 하는데 조금 떨린다"며 첫 공연을 앞두고 떨리는 심정을 내비쳤다.

<잭더리퍼>의 다니엘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거래를 하는 처절한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송승현 외에도 안재욱, 엄기준, 슈퍼주니어 성민이 공동 캐스팅됐으며, 완벽한 스토리 전개와 무대, 배우들의 호연으로 3년째 흥행 신화를 써오고 있는 대작이다.

송승현은 현재 <잭더리퍼> 연습에 박차를 가하며 첫 뮤지컬 데뷔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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