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영 사무실, 사진 : 화영 사무실로 향하는 직찍 / 온라인 커뮤니티


화영 사무실로 향하는 사진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화영이 김광수 대표와 만났다는 사실이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티아라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1일(오늘) 오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티아라 前멤버) 화영이 쌍둥이 언니 효영과 함께 와서 '속상하다. 죄송하다'면서 30분간 울다갔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대표는 "(화영이) 왜 이렇게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번졌는지 괴로워 했고, 지켜보는 나도 가슴이 너무 아팠다"며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티아라 멤버들의 상태에 대해서는 "멘붕(멘탈붕괴의 줄임말)이란 말이 딱 맞을 것 같다"며 "다들 패닉상태다. 티아라도 계속 펑펑 울기만 한다"고 전했다.

또한 화영의 재합류 가능성에 대해서는 "갑자기 화해하고 복귀하기는 힘들다. 티아라도 화영도 상처가 너무 깊다"고 말했다. 하지만 티아라의 활동은 재개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8월 11일 콘서트는 강행하는 반면, 쇼프로그램 출연은 쉴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화영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팬 여러분 이제껏 사랑해 주셨는데 실망만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이제 그만 멈춰 주시고 앞으로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들을 기대해주세요. 그동안 걱정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식구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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