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뮤직팜 제공


'친환경 개념 스타'로 등극한 가수 존박이 국제빈곤퇴치기여금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국제빈곤퇴치기여금이란 국내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기 항공료에 천원의 기여금이 부과되는 제도로, 한해 약 150억원이 조성되어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비정부기구(NGO)를 통해 아프리카 빈곤과 질병 퇴치에 사용되고 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해외로 출국할 때마다 천원이 아프리카로 기부되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평소 존박의 선하고 모범적인 이미지가 아프리카의 가난한 나라에 희망을 전하는 국제빈곤퇴치기여금의 취지와 잘 맞아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위촉 이유를 설명했다.

존박 측은 "존박이 이번 홍보대사에 선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좋은 취지의 제도인 만큼 홍보대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존박은 31일(오늘)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서 진행되는 <국제빈곤퇴치기여금 해피 플라이트 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이날 해피 플라이트 캠페인에서는 희망 아프리카 사진전, 시민참여 사진 이벤트, 아카펠라 및 샌드아트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