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불구속 입건 / 사진 : 더스타DB


닉쿤 불구속 입건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새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인근도로에서 인기아이돌 그룹 2PM의 멤버 닉쿤이 음주 후 차를 몰다 50대 박 모씨가 운전하는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닉쿤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6%로 면허정지 기준인 0.05%를 넘는 수치. 이에 소속사 JYP측은 "닉쿤쿤이 회사 전체 아티스트가 함께 하는 공연 연습 후 소속 전체 연예인이 참석한 식사자리에서 식사와 함께 간단히 맥주 2잔 정도를 마신 후, 식사 장소에서 같은 블록 안에 있는 숙소로 운전하며 돌아가던 중 접촉 사고를 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는 0.056%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게됐다. 본인은 물론 회사의 부주의로 인한 잘못된 일임을 사과드린다"라며 "향후 필요한 조사가 있으면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여 거듭 사과 인사를 전했다.

사건을 접수한 강남경찰서 측은 닉쿤 불구속 입건에 대해 "닉쿤은 사고 즉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오토바이 운전자와 사고 피해를 보험처리하기로 해 간단한 조사를 마친 뒤 현재 귀가조치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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