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택 주치의 소견 / 사진 : 더스타 DB


임윤택 주치의 소견에 누리꾼들이 안도했다.

지난 15일 독립기획사 '울랄라컴퍼니'의 임윤택은 "새 출발하는 상황에서 관심을 갖고 걱정해주시는 분들에게 정확한 병세를 알려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다"라며 임윤택 주치의 소견을 밝힌 이유를 들었다.

임윤택의 주치의 라선영교수(연세의대 종양내과 과장)에 따르면 "임윤택은 지난 2011년 1월 처음 연세 세브란스 병원 암센터에 내원해서 수술 할 수 있는 시기를 지난 위암 4기로 진단받았다" 라고 임윤택의 상태를 전했다.

이어 그는 "항암치료를 시작한 후 임윤택은 매번 입원할 때 마다 긍정적인 자세로 다른 환자들에 비해 잘 이겨냈다. 항암효과도 좋아 지난 2011년 5월 위 절제술을 시행받았다"라며 "그 시기에 '슈퍼스타K'에 진출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고 과거 치료사실을 전했다.

또한, "지난 2011년 9월부터 약 3개월 정도 항암치료를 쉴 수 있었으나, 다시 복강내 암세포가 자라기 시작 해 지난 12월부터는 새로운 약재로 항암치료를 재개하여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항암치료 중이다"라며 "동일한 항암치료를 받는 다른 환자들에 비해 항암치료를 잘 이겨내고 있다"라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그 이유에 대해 "임윤택씨의 긍정적이며 도전적인 마음가짐 덕"이라고 밝히며 "병에서 생기는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을 음악으로 해소하고, 동료간의 애정과 믿음이 힘든 모든 것을 이겨내는 힘의 근원이 된거 같다"라며 "임윤택씨의 주치의로서 울랄라세션의 발전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행복한 일들이 계속 있으리라 믿고 건강히 활동하여 암으로 투병하는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며 임윤택 주치의 소견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15일 임윤택은 독립기획사 '울랄라컴퍼니' 설립과 결혼발표, 예비신부의 임신 6개월 사실까지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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