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마지막 무대서 눈물 왈칵 "애프터스쿨 리더로 행복했다"

가희 마지막 무대에서 아쉬움의 눈물을 왈칵 쏟았다.

가희가 속한 애프터스쿨은 17일 일본 도교돔 시티홀서 펼쳐진 앙코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는 가희 마지막 무대이기도 했다. 이번 무대에서 가희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고의 디바임을 재입증했다.

그동안 애프터스쿨의 리더로 그룹을 잘 이끌어온 가희이기에 오는 21일 국내 활동에 컴백하는 새로운 애프터스쿨에 앞서 마지막 콘서트 무대에 임하는 자세가 남달랐다. 평소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습에 매진하는 노력돌로 알려진 가희는 이번 콘서트에서 선보인 솔로 무대에서도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또 콘서트 내내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했던 가희는 마지막 앙코르 무대에서의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며 더 멋진 솔로활동을 보일 것임을 전했다.

콘서트가 끝난 후 가희는 "후회 없을만큼 열심히 모든 것을 쏟았던 앙코르 콘서트였다. 애프터스쿨 리더로 무대에 설 수 있어 행복했고, 졸업 뒤 더 성장하고 더 발전한 가희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가희 마지막 무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희 마지막 무대라니 아쉽다", "가희 마지막 무대 아쉽긴 하지만 솔로도 멋지니까 잘 할 것 같다", "가희 짱! 계속 응원할게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변함없는 응원을 보냈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지난 13일 일본 네 번째 싱글앨범 <Lady Luck/Dilly Dally>을 발매했으며, 일본 오리콘차트 3위에 올라 자체 최고 기록을 갱신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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