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가 뇌진탕 / 사진 : 레이디가가 트위터


레이디가가 뇌진탕을 입었다.

팝스타 레이디가가가 10일(현지시각)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더 본 디스 웨이 볼' 공연 도중 뇌진탕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

이날 레이디 가가는 '주다스(Judas)'를 부르다가 여자 백댄서가 실수로 떨어트린 금속 봉에 머리를 맞아 뇌진탕 증세를 보이며 당황한 듯 잠시 머리를 문지른 뒤 공연을 이어갔다.

레이디가가 뇌진탕 이후에도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며 남은 16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레이디가가 뇌진탕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레이디가가 뇌진탕인데도 16곡을? 정말 프로답다", "레이디가가 뇌진탕 이제 괜찮은건가? 걱정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레이디가가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타라 사벨로는 자신의 트위터에 "레이디가가가 잠시 가벼운 뇌진탕 증세를 보였지만 팬들에 대한 마음으로 공연을 마친 것 같다"는 글을 남겼다.

한편, 레이디가가는 지난 4월 27일 한국에서 '더 본 디스 웨이 볼'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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