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하차 이유, 윤종신 하차 이유 / 사진 : 윤종신 미투데이


윤종신 하차 이유가 공개됐다.

8일 오전 윤종신은 자신의 트위터에 "난 사실 음악을 '말'하는 걸 참 싫어했다. 그냥 듣고 느끼면 그게 다인데.. 트위터 시작하고 부쩍 음악을 말한다. 고치려고. 심사를 관둔 이유도 그 이유가 큰데. 열심히 만들고 부르고. 이 새벽도 그러면서 지새웁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동안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의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던 윤종신은 시즌3을 끝으로 심사위원 자리를 고사하게 된 이유를 밝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윤종신은 "이것저것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이 많네요. 심사위원은 그만하기로 했습니다. 3년 동안 소중한 추억 만들어준 <슈퍼스타K> 관계자 여러분 감사해요"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윤종신 하차 이유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종신의 날카로운 심사평이 듣고싶다", "윤종신 때문에 슈스케 봤는데...", "싸이 독설도 기대된다", "종신형 음악으로 만나요~ 제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윤종신은 현재 음반 프로젝트인 <월간 윤종신>을 통해 매월 새로운 가수들과 함께 신곡을 발표하고 있으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 MC로 활동 중이다.

한편, 윤종신의 빈 자리는 가수 싸이가 대신해 기존 MC 이승철, 윤미래 등과 <슈퍼스타K4>를 이끌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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