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가수 박재범이 생애 첫 미국 단독 콘서트 투어 <APAHM TOUR>에서 만 여명의 관객을 열광시키며 월드스타로서의 비상을 시작했다.

지난달 18일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10일 동안 4개 도시를 순회, 각 4회 콘서트와 미니 팬미팅을 개최한 박재범은 전세계 유명 아티스트들과 투어를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한 버라이즌의 초청으로 이번 투어를 갖게 되어 눈길을 끌었다.

박재범은 총 4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과시한 것은 물론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수의 팬들이 공연장 안팎으로 몰려 공연장과 이벤트장 일대가 마비되는 소동을 겪기도 했다.

이에 박재범은 최근 팬들을 위해 무료로 배포한 믹스 테잎 <FRESH A!R:BREATHE !T>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또 소속 비보이팀 'AOM' 멤버들과 화려한 비보잉 퍼포먼스를 펼쳤고, 관객과 호흡하기 위해 객석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완벽한 무대 매너로 현지팬들을 사로잡았다.

그런가하면 아쉽게 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팬들에 대한 무정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재범은 "데뷔 후 첫 미국 콘서트 투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기대 이상의 공연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과 호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이번 투어에 발걸음 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첫 미국투어에 대한 가슴 벅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재범은 오는 9일 비스트, 포미닛과 함께 여수에서 열리는 <2012여수엑스포 K-POP 한류콘서트>에 출연해 국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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