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FT아일랜드 데뷔 5주년 기념 팬미팅 현장 / FNC 제공


지난 2일 오후 5시,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는 인기밴드 FT아일랜드 데뷔 5주년 기념 팬미팅 <PRI PARTY 2, Oh, F DAY!>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PRI PARTY 2, Oh, F DAY’ 는 FT 아일랜드의 데뷔 5주년(6월 7일)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 ‘PRI’는 FT 아일랜드 공식 팬클럽 ‘프리마돈나’의 줄임말이고, ‘Oh F’는 5개의 F로 시작하는 단어(FAN, FUN, FAMILY, FT 아일랜드, FIVE )를 의미한다.

FT아일랜드의 상징인 노란색 깃발로 가득 찬 이날 연세대학교 대강당은 FT아일랜드와 팬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FT아일랜드를 보기 위해 일본, 홍콩, 영국, 태국 등 해외 팬들은 물론 거제도, 마산, 울산, 제주도 등 장거리 여행을 불사한 국내 팬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FT아일랜드 5주년 기념 팬미팅을 함께 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대만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지독하게 FT아일랜드 열풍으로 휩쓸고 있는 히트곡 ‘지독하게’를 시작으로 ‘Hello Hello’를 연달아 열창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날 팬미팅에서 FT아일랜드는 최근 발매한 日 앨범 ‘20(twenty)’의 타이틀곡 ‘STAY’에 이르기까지 밴드로서의 뛰어난 기량을 팬들 앞에서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총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날 팬미팅은 칵테일 만들기, 이상형 그리기, 관객 중 이상형 찾기, 토크는 물론 팬들과 함께 데뷔 5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케이크를 무대에 설치해 이날 감동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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