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로엔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유의 싱글 <스무 살의 봄>이 11일 자정 공개됐다.

총 3곡이 수록된 <스무 살의 봄>은 지난 4일 선공개된 '복숭아'를 비롯해 타이틀 곡 '하루 끝', R&B 스타일의 발라드곡 '그 애 참 싫다' 등이 실렸으며, 사랑의 달콤함부터 쓴맛까지 다양한 감성을 담아냈다.

타이틀 곡 '하루 끝'은 작곡가 박근태와 김도훈의 합작품으로, 김이나가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올드팝을 연상시키는 디스코풍의 켱쾌한 업템포곡 '하루 끝'은 먼저 다가와주길 바라는 여자의 마음을 그린 곡으로 아이유의 밝은 보컬과 화려한 스케일의 현악 사운드가 어우러져 기분 좋은 셀렘을 느끼게 해준다.

아이유의 새로운 보컬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는 '그 애 참 싫다'는 제 3자의 입장으로 자신을 바라봐주지 않는 남자를 원망하는 마음을 가사에 녹여냈고, 아이유의 보컬로 쓸쓸함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싱그러운 봄과 따뜻함을 가득 안고 돌아온 아이유의 음악과 감성에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음원 공개와 함께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 1위를 올킬한 아이유는 오늘 오후 2시 로엔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단편음악영화 <스무 살의 봄>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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