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눈물 /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이효리 눈물의 고백이 전파를 탔다.

4월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가수 이효리는 과거 표절 시비에 휘말려 얻은 정신적 피해와 극복 과정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효리는 “표절시비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이후 4개월 동안 칩거하면서 술만 마셨다. 그러던 중 김제동의 권유로 정신과 의사를 찾게 됐다. 나중에 든 생각은 나 자신이 불쌍하다는 생각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정신과 의사 말처럼 나 자신에게 ‘사랑한다’라고 말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훔쳤다.

이효리 눈물의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표절 시비에 마음고생 심했네”, “효리야 이제 울지 말 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0년 발매한 4집 앨범 수록곡 중 6곡이 표절곡으로 밝혀져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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