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결혼관 / 사진 :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이효리 결혼관이 공개돼 화제다.

4월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효리는 공개 연애에 대한 생각과 결혼관에 대해 밝혔다.

이날 이효리는 “공개연애의 장단점은 확실히 있다. 하지만 여자 연예인으로서 가장 큰 부담은 결혼이다. 우리나라는 사귀면 왜 꼭 결혼해야 하나? 그러지 않으면 왜 비난을 하는지 모르겠다. 모든 게 자연스럽고 편안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나 역시 결혼은 하고 싶다. 사랑하는 남자와 가정을 꾸리고 싶고 아이도 낳고 싶다. 결혼식을 올리고 혼인신고를 하지 않는 결혼 방식이라도 상관없다. 사랑만 한다면 동거도 해보고 싶다. 하지만 마음이 안 맞아 이혼을 하는 것 역시 자연스러웠으면 한다”며 자유로운 결혼관을 털어놨다.

이효리 결혼관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거라니 충격적”, “결혼에 대해서 자유로워질 필요가 있어”, “이효리 이상순이랑 결혼했으면 좋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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