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피니트 / 울림 제공


'대세돌' 인피니트가 日 국민그룹 '미스터 칠드런'과 맞붙었다.

지난 18일 일본에서 두번째 싱글 'Be Mine'을 발표한 인피니트는 발매 당일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에서 일본의 국민그룹 '미스터 칠드런'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깜짝 진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스터 칠드런’은 92년 데뷔해 지금까지도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일본의 국민그룹으로 인피니트의 2위는 일본 국민그룹과의 대결에서의 값지고 놀라운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미 지난 17일 일본 최대 음반 판매점인 타워레코드 일간판매차트에서 3가지 버전의 앨범으로 1, 2, 3위를 모두 휩쓸며 차트 줄세우기 돌풍을 예고했던 인피니트는 발매 하루 만에 3만 여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하며 일본에서의 인기를 또한번 증명하고 있다.

특히 이번 판매량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데뷔앨범 'BTD'의 첫날 판매량의 두 배에 해당하는 수치로, 인피니트는 'BTD'로 일본의 인기 걸그룹 'AKB48'과 맞붙어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2위로 진입한 바 있어 이번 앨범을 통해 미스터 칠드런을 상대로 역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피니트의 두번째 싱글 'Be Mine'은 지난해 국내에서 발표한 정규 1집 타이틀곡 '내꺼하자'의 일본어 버전으로, 인피니트는 이 곡으로 데뷔 1년 만에 음악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일본에서도 그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인피니트는 두번째 싱글 'Be Mine'으로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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