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결혼관 / 사진 : 하이컷


이효리가 자유로운 결혼관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최근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과 진행한 화보에서 청순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그녀는 편안한 라운지 웨어와 과감한 디자인의 수영복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화보 촬영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효리는 “당장 계획은 없지만 결혼은 하고 싶다. 하지만 결혼을 하더라도 일반 사람들이 하는 형태로 해야 된다는 생각은 없다”며 “7년을 동거한 후 결혼식을 올리는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커플처럼 결혼이라는 제도에 대해 자유롭게 생각하는 편”이라며 결혼관을 밝혔다.

이어 그녀는 신동엽이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자신을 ‘야하고 음탕한 여자’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야한 농담을 좋아한다. 성에 대해 대놓고 자연스럽게 얘기하는 게 내 스타일”이라며 “’야하고 음탕하다’는 것 역시 내 안에 있는 모습이니, 오히려 그런 이미지가 좋은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효리 화보는 4월 19일 발간되는 <하이컷>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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