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걸스데이가 8개월만에 돌아온다.

걸스데이는 18일(오늘) 타이틀 곡 '오! 마이갓'을 포함해 신곡 '둘이서', '텔레파시' 기존곡 '너, 한눈 팔지마!' 총 4곡이 수록된 두 번째 미니앨범 <에브리데이2>를 발표했다.

타이틀 곡 '오! 마이갓'은 강지원-김기범 콤비의 합작곡으로, 중독성 후렴구가 인상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셔플 느낌이 가미된 댄스곡이다.

타이틀 곡 후보였던 발라드 신보 '둘이서'는 기타의 따뜻한 음색과 스트링의 웅장한 선율이 더해져 다이나믹하면서 풍성한 사운드롤을 들려주는 곡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 수록된 '텔레파시'는 리더 소진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상형을 발견한 소녀가 텔레파시로 남자를 유혹하면서 두근대는 마음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걸스데이는 "오랜만에 활동을 시작하려니 긴장도 되고 처음 데뷔하는 느낌 같다"며 "공백기가 길어지니 빨리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컴백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곡 '오! 마이갓'으로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걸스데이는 오늘 오후 4시 청담 CGV엠큐브에서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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