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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쇼케이스 직전까지 링겔투혼 "초강력 섹시미로 가요계 공습"
"파격 변신 예고…절제된 안무로 섹시미 UP"
효린, 링겔 투혼 "컨디션 조절 못해 죄송"
아찔한 안무, 매혹적인 섹시미로 가요계 공습
걸 그룹 씨스타가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섹시 주의보를 발령했다.
12일 오후 3시, 서울 압구정 일지아트홀서 씨스타의 첫 번째 미니앨범 <ALONE> 쇼케이스가 열렸다. 개그맨 조지훈이 MC를 맡은 이날 쇼케이스는 유투브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됐다.
수록곡 'Lead me'로 오프닝을 연 씨스타는 기존의 섹시하고 건강미 넘치는 모습이 아닌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묻어나는 무대를 먼저 선보였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보라는 "한층 여성스럽고 매력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려 한다"며 "절제된 안무는 기본이고 이전과는 180도 다른 씨스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8개월 간의 준비 끝에 나온 이번 앨범에 유난히도 열심히였던 멤버들은 쇼케이스 직전까지 링겔을 맞으며 컴백무대에 열을 올렸다. 효린은 "이번 앨범과 쇼케이스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컨디션 조절을 못해 아픈 모습을 여러분께 보여드리게 돼서 멤버들과 팬들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 그룹 용감한 형제들은 이날 씨스타의 쇼케이스에 참석해 '기다려 그리고 준비해' 무대와 개그로 지원사격했다.
개그우먼 신보라는 "씨스타 보라, 효린 잘들어. 굉장히 가창력이 좋아. 그래서 하는 말인데 연기하지 말고 노래만 해!"라며 자신의 코너를 재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박성광은 "씨스타 제작한 용감한 형제, 잘들어! 신사동호랭이 포에버"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쇼케이스 말미에 공개된 타이틀 곡 '나혼자'는 한 쪽 다리로 다른 쪽 다리를 쓸어 올리는 아찔한 안무와 매혹적인 섹시미가 인상적이다.
한편, 씨스타는 중독적인 멜로디의 타이틀 곡 '나혼자'로 4월 가요계 공습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