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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강민혁, '넝쿨당' 스태프에 천만원치 '통큰' 선물 화제
씨엔블루 강민혁이 <넝쿨째 굴러온 당신> 스태프에게 통 큰 선물을 했다.
강민혁은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에서 여심을 뒤흔드는 타고난 바람둥이 세광 역을 맡아 친구 악어백의 자존심을 무너뜨린 말숙(오연서)에게 복수하기 위해 작업을 펼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강민혁은 지난 3일 올림픽공원 인근에서 진행된 촬영현장에 1000 여만 원 어치에 달하는 바람막이 점퍼 100벌을 들고 등장, 현장 스태프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스태프들은 “생각치도 못한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다. 늘 열정을 발휘하는 강민혁의 모습은 항상 인상적”이라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무엇보다 이날 현장에는 정용화, 이정신, 이종현 등 씨엔블루 멤버들이 촬영장을 깜짝 방문해 늦은 새벽까지 촬영에 임하는 강민혁과 스태프들을 응원하며 힘을 보태 현장 공기마저 달달하게 바꿔버렸다는 후문이다.
강민혁은 바쁜 스케줄을 쪼개가며 드라마 속 세광에 몰입하기 위해 꾸준히 연기선생님과 연기연습을 하고 있다. 그는 세세한 부분까지 연습의 연습을 거듭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귀띔.
강민혁은 “가수가 연기를 한다니까 더 많은 부분을 신경써주시고 배려해 주신다는 걸 느꼈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조금이나마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넝쿨당>이 최고의 팀워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크게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시청률 36.3%(AGB닐슨미디어, 수도권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시청률 1위 국민드라마로서의 위용찬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넝쿨당>은 매주 토일 밤 7시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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