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나라짱닷컴


가수 장나라가 아버지 주호성의 응원군으로 나섰다.

장나라는 지난 1일 연극 ‘인물실록 봉달수’ 연출자로 연극계에 복귀한 아버지 주호성을 응원차 극장을 찾았다.

장나라는 연극을 관람하는 내내 눈물을 쏟기도 하고, 크게 웃음을 터트리는 등 연극을 즐겼다. 연극이 끝난 후 분장실로 찾아온 그녀는 “연기가 섬세하고 재밌어서 극 속으로 푹 빠져서 실컷 웃고 울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나라는 “봉달수 딸이 엄마를 소홀하게 대했다고 아빠한테 대드는 장면은 정말 공감이 갔다. 아빠한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하는 것 같아서”라고 말하며 주호성을 노려봐 함께 있던 배우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연극 ‘인물실록 봉달수’는 주인공을 맡은 배우 윤주상이 1년 전 KBS ‘동안미녀’에서 장나라의 시아버지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장나라에게 더욱 각별하다. 이날 장나라는 음반 활동으로, 주호성과 윤주상은 연극으로 컴백한 것을 기념하며 인증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 26일 싱글 ‘너만 생각나’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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