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나라짱닷컴 제공


배우 겸 가수 장나라가 중국 대륙을 들썩이며 한류스타의 위용을 과시했다.

지난달 25일 한국서 디지털 싱글을 출시한 장나라가 지난 29일 광고모델로 활동했던 중국의 한 의류업체 행사를 위해 중국을 찾았다. 이날 장나라는 중국 광동성 샨토 지역의 한 호텔서 간단한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념 촬영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기자회견을 하는 동안 몰려든 팬들은 경호원 6~7명이 장나라를 집중 경호했음에도 뜨거운 애정은 시간을 더할수록 심해졌고 결국 행사가 중단되는 사태에 이르렀다. 장나라는 안전사고 우려에 행사를 중단한 채 속히 행사장을 빠져나왔다.

이후 진행된 콘서트에서도 3천여 명의 관중들이 장나라의 등장에 환호성을 질렀고, 공연이 시작하자 사진을 찍기 위해 무대 앞으로 몰리는 등 현장이 순간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장나라는 이날 두 곡을 열창하며 팬들의 꽃다발 행렬에 친절히 응대했다.

소속사 측은 “장나라에게 열렬한 지지를 보내주시는 중국 팬들과 장나라를 사랑해주시는 한국 팬들 모두에게 너무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중국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으로 양국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나라는 디지털 싱글 ‘너만 생각나’를 발표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음원 차트의 상위권에 랭크되는 저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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