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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클레오파트라, "내 코가 낮았으면 역사가 바뀌었어!"
아이유 클레오파트라 변신이 화제다.
1일 방송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MC 아이유 니콜 구하라는 세계 2대 미녀 콘셉트를 선보였다,.
니콜은 붉은 색 치파오를 입고 “앵두 같은 입술, 잘록한 허리로 천하를 얻은 중국의 절세미녀 나 양귀비”라고 소개했다. 이어 구하라는 “청산리 벽계수야 쉬이감을 자랑마라. 미모와 지성을 모두 겸비한 조선 최고의 명기 나 황진이를 따라올 수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이유는 단발머리와 이집트 의상을 입고 나와 “내 코가 조금만 낮았더라도 역사가 바뀌었을텐데. 이집트 최후의 여왕 클레오파트라”라고 인사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유 클레오파트라 변신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유 클레오파트라 변신 귀여워", "아이유 뭘 해도 예쁘네", "구하라도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에일리, B1A4, 2AM, 케이윌, 빅뱅, 씨엔블루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