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휴스턴 사인 / 사진 : 휘트니휴스턴 공식 페이스북


휘트니휴스턴 사인이 '코카인 흡입 후 익사'로 공식 발표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소는 22일(현지시간) 시신 부검 결과 휘트니휴스턴이 욕조에 넘어져 익사했으며 심장 마비는 코카인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숨진 휴스턴에 대한 약물검사 결과 코카인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그녀의 사망은 익사 사고와 코카인, 아테롬성 동맥경화증이 원인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검시관실은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마리화나 등 다른 마약은 그의 사망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외신은 휴스턴이 2월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베벌리힐튼 호텔 스위트룸 욕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휴스턴은 지난 2월11일 사망했으며, 2월18일 고향인 미국 뉴저지주 뉴워크시에서 장례식이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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