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틴탑 캐나다 CMF서 뜨거운 반응, 북미도 '틴탑앓이'
그룹 틴탑이 북미에서도 그 인기를 증명했다.
21일 틴탑을 포함한 총 7팀이 한국을 대표해 ‘2012 캐네디언 뮤직 페스티벌 '2012 Canadian Music Festival'(이하 'CMF 2012')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캐네디언 뮤직 페스티벌’은 북미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을 아우르는 대규모 축제로, 올해는 틴탑, 브라이언, 지나, 에이핑크 등 7팀이 ‘케이팝 나이트’에 전격 초대돼 티켓을 매진시켰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무대 중 ‘케이팝 나이트’가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며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공연장이 생긴 이래 가장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북미 팬들 대부분이 유투브를 통해 케이팝 가수들의 팬이 된 경우가 많은데 이번 공연에서 틴탑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직접 본 후 더욱더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틴탑의 첫 캐나다 방문에 많은 현지 팬들이 공항으로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루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