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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보컬과 래퍼 유닛활동? "계획 있을 것"
신예 7인조 남성그룹 비투비(BTOB)가 유닛 무대를 선보였다.
비투비는 21일 강남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메리어트호텔서 열린 '프리미엄 런칭쇼'에서 성공적인 쇼케이스 무대를 가졌다.
이날 서은광 이창섭 육성재 임현식 등 보컬리스트로 꾸며진 유닛은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시작된 이승철의 히트곡 '서쪽하늘'을 불렀다. 네 사람은 폭발적인 성량과 애절한 목소리로 발라드곡을 훌륭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보컬리스트들의 유닛 무대 이후 등장한 이민혁과 정일훈, 프니엘은 '갱스터 러브'를 열창하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랩을 선보였다. 특히, 프니엘은 화려한 영어랩을 구사해 준비된 '한류돌'임을 입증했다.
비투비 유닛 활동과 관련해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대표는 "유닛 활동 계획은 아직 없다. 첫선을 보이는 자리라서 보여 드렸고, 앞으로 성장 과정을 보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야 한다. 실력을 갖추고 있다면 그런 모습은 대중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앞으로 분명히 계획은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비투비는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