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용국 / TS 제공


주목받는 신예 아이돌 그룹 '비에이피(B.A.P)'의 기세가 대단하다.

26일 0시를 기해 데뷔 싱글 앨범 ‘워리어’를 공개한 비에이피는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와 동시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비에이피 리더 방용국이 전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영문 K-pop 전문 사이트 ‘올케이팝(allkpop)’이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발표한 ‘2011 올케이팝 어워즈 (Allkpop Awards)’의 수상자 명단에서 ‘최고의 힙합 아티스트 (Best Hip-Hop Artist)’에 당당히 그 이름을 올렸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최고의 남, 여 솔로 아티스트, 최고의 남, 여 그룹, 최고의 신인 아티스트, 최고의 힙합 아티스트, 올해의 노래 등 총 10개 부문을 선정, 팬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연말 시상식은 300만이 넘는 최종 투표 수를 기록, K-pop에 대한 전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방용국은 비에이피로서의 그룹 활동에 앞서 지난 8월에 비스트 양요섭과 함께한 듀엣곡 ‘I Remember(아이 리멤버)’로 신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최고의 솔로 아티스트(Best Solo Artist)’와 ‘최고의 힙합 아티스트’의 두 개 부문에 후보에 등재되었고, 그 중 ‘최고의 힙합 아티스트’ 상을 거머쥐면서 함께 상을 받은 슈퍼주니어, 아이유, 2NE1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편, 미소년의 외모와는 달리 땅굴저음 랩을 선보이며 새로운 힙합계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방용국은 비에이피의 데뷔곡 ‘워리어’ 뮤직비디오에서도 선굵은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오는 28일 장충체육관서 열리는 ‘B.A.P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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