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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픽시 노래만 3번? 신해철 무한애정 '여전'
신해철이 라디오 방송에서 레인보우 픽시 노래만 3번 틀며 여전한 덕심을 보여줬다.
지난 13일 신해철은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고스트 스테이션'에서 전날 음원을 공개하고 활동에 들어간 '레인보우 픽시'의 '호이호이'를 세 번이나 틀었다. 한 시간 방송에서 튼 총 8곡의 곡 중 3곡이 '호이호이' 였던 것.
신해철은 한 번은 원곡으로, 다시 리믹스한 곡을 내보낸 후 엔딩무렾에는 '마우스를 잘못 눌렀다'라며 리믹스한 '호이호이'를 또 틀어 그의 '레인보우에 대한 무한 애정을 보여줬다.
신해철은 스스로 아이돌에 관심이 많다고 밝히며 과거 한 TV프로그램에서 "카라의 팬이었다가 레인보우로 바뀌었다"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또한 최근 '요즘에는 나인뮤지스로 옮겨탔다"라고 밝혀 레인보우 팬들에게는 '탈덕(탈퇴한 덕후)'으로 불려왔다.
하지만 그의 라디오에서 레인보우 픽시의 '호이호이'가 3번 전파를 타면서 레인보우 팬들은 '탈덕'이지만 신해철의 의리는 최고라고 감사와 찬사를 보냈다.
한편, 레인보우의 첫번째 유닛으로 오승아, 김지숙, 조현영으로 구성된 레인보우 픽시는 오는 14일 MBC '음악중심', 15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방송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