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너랑나 괴성 / 사진 : KBS '뮤직뱅크' 캡처


아이유 '너랑나' 괴성의 정체에 대한 비밀이 밝혀져 화제다.

가수 아이유의 정규 2집 타이틀곡 '너랑 나'를 들어 보면 2분 30초 경 알 수 없는 목소리로 '아윽'하는 괴성이 들린다.

이는 처음 '너랑 나'가 공개됐을 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네티즌들이 의문을 표시해 각종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가 되기도 했다. 논란이 계속 되자 '너랑 나'의 작곡가 이민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노래에 괴성을 넣게 된 속사정을 밝혔다.

작곡가 이민수는 "괴성의 정체는 아이유의 목소리가 맞다. 우연히 삽입된 게 아니라 모두의 합의 하에 처음부터 의도된 것"이라고 밝혔다.

괴성을 넣은 이유로는 "2절 현실에서의 짜증 섞인 답답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서 였고, 두번째 이유로는 고음 부분이 많은 노래이니만큼 계속 고음을 내지르던 아이유가 절정에 이르러 짜증내면서 튀어나온 감탄사를 표현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민수 작곡가는 “노래 구조상 전환포인트가 필요한 지점이라 극적인 장치가 필요했다”라고 말하며 세번째 이유를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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