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티오피미디어 제공


그룹 틴탑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미치겠어'가 욕설논란에 휩싸였다.

'미치겠어' 중반 랩가사 중 '너 하나 곁에 없으니 나 매일매일 하루하루가 내겐 그저 지옥같아'라는 부분에서 '지옥같아'가 마치 욕설처럼 들리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노래를 접한 누리꾼들은 "노래 공개와 함께 잠 자기 전 들었는데 잠결에 잘 못 들었는줄 알았다", "노래를 듣다가 욕하는 줄 알고 깜짝 놀라 가사를 찾아봤다", "노래 듣고 나만 그렇게 들리는 줄 알고 당황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몇몇 네티즌들은 "빅뱅의 '거짓말' 이후 최고의 반전이 있는 노래인 것 같다", "처음엔 놀랬는데 은근 중독성이 강하다", "박자도 빠르고 가사도 빠르다 보니 그렇게 들리는 듯 하지만 또 다른 재밋거리인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이에 대해 틴탑의 소속사인 티오피미디어는 "랩을 하는 엘조 역시 이 부분을 유의해서 정확한 발음으로 랩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한편, 틴탑은 '미치겠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