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올해의 노래 / 사진 : KBS '가요대축제' 캡처


비스트 올해의 노래 선정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그룹 비스트는 '2011 KBS 가요대축제'에서 선정한 올해의 노래에 뽑혔다. 'KBS 가요대축제' 2부 말미에는 모든 출연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 가운데 KBS 김인규 사장이 올해의 노래로 비스트의 '픽션'을 발표했다.

비스트는 총 투표수 60만 표 가운데 28%의 지지율로 9만  628표를 얻어 올해의 노래에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비스트의 멤버 요섭은 "저희를 낳아주신 여섯 명의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저희를 늘 사랑해주시는 뷰티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소감을 말하던 비스트의 이기광은 "저희가 이렇게 큰 사을 받게된 게 영광스럽고 이 상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내년엔 더 열심히 하겠다. 비스트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뷰티 정말 사랑한다"고 비스트의 팬클럽인 뷰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비스트 올해의 노래 선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스트 오빠들에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 "이젠 비스트가 대세", "한류돌, 대세돌 비스트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가요대축제'에서 선정한 올해의 노래는 문자 투표로 진행됐다. 비스트의 '픽션'에 이어 그룹 인피니트의 곡 '내꺼 하자'와 가수 아이유의 '좋은날'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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