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비스트가 26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2012년 활동 계획을 밝혔다. 홍승성 대표는 "2월부터 4월말까지 싱글 3장을 발표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1월에 발표될 싱글앨범의 장르는 발라드, 2월엔 힙합, 3월엔 미디움댄스 장르의 싱글을 발표하고, 4월 말~5월 경에 국내로 컴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스트는 2012년 2월 4일과 5일 양일간 개최되는 월드투어 '뷰티풀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유럽 3회, 미주 10회, 아시아 14회 총 14개국 21개 도시 35회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2012년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새 미래를 짊어지고 갈 7인조 보이그룹의 데뷔 시기도 이날 처음으로 공식화했다. 홍승성 대표는 7인조 보이그룹의 데뷔 시기에 대해 "1월 말~2월 중순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멤버들에 대해서는 "JTBC <청담동 살아요>에서 찌질한 기획사 사장 조관우가 키우는 5인조 아이돌 '청담불패'로 현재 출연 중"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2명의 멤버는 현재 연습과 녹음을 병행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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