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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상자 축가 금지, "축가 때문에 곤란한 적 많았다"
유리상자 축가 금지 조항이 포함된 계약서가 있다고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성 듀오 유리상자는 최근 진행된 SBS '스타부부쇼-자기야' 녹화에서 축가 금지 계약 조건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서 유리상자는 "소속사에서 잡아 놓은 축가 스케줄 때문에 곤란한 일이 많았다. 그래서 소속사를 옮길 때 아예 소속사 측에서 계약서에 축가 금지 조항을 따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가수 서영은은 유리상자가 축가를 금지하는 바람에 그 많은 축가를 모두 자신이 떠안게 됐다고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리상자 축가 금지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그럼 이제 축가는 누가 부르나", "축가하면 유리상자 '신부에게'밖에 안 떠올라", "축가는 안 불러도 노래는 계속 해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리상자의 축가 금지 조항에 대한 뒷 이야기는 15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스타부부쇼-자기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