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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이동욱 실신 투혼 보답차 공연 초대"
뮤지션 김동률이 자신의 뮤직비디오에서 열연한 배우 이동욱과 황승언을 공연에 초대했다.
김동률의 '리플레이'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갑자기 실신할 만큼 혼신을 다한 이동욱의 소식은 이미 한차례 화제를 모았다. 엄정화가 볼 때마다 슬프다는 평가를 했을 만큼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두 배우의 열연이 한 몫을 했다는 평가.
특히, 이동욱은 갯벌에서 하루 종을 뛰는 장면을 소화하는가 하면, 매트리스 없이 뒤로 넘어지는 장면을 두 시간여 동안 반복하면서 결국 실신했다.
김동률은 "뮤직비디오가 너무 슬펐다. 내용은 어려울 수도 있는데 노래와 영상이 잘 맞아 떨어졌다"면서 "이동욱이 촬영하다 실신"해 매우 안타깝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자신의 공연에 초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동욱은 "야외 세트에 비가 새는 바람에 촬영이 길어졌다"며 촬영 당시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또 "왠지 앨범 대박 징조라고 생각했었는데 발매와 동시에 음원과 음반 판매를 휩쓸었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3년 10개월 만에 발표한 앨범 <kimdongrYULE>은 국내 음원차트 1위는 물론 한터차트 등에서 1위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