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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전효성, 계단에서 굴러..전치 4주 연말활동 '비상'
인기 걸 그룹 '시크릿' 리더 전효성이 계단에서 추락해서 양발에 깁스를 하는 부상을 입었다.
시크릿의 소속사는 “23일(오늘) 시크릿의 리더인 전효성이 일정을 위해 숙소에서 나오는 중에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며 “왼쪽 무릎 연골이 파열되고 오른쪽 발등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현재 양쪽 발 모두에 깁스를 한 상황이며 병원에서는 전치 4주 정도의 치료를 요한다는 소견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로써 전효성은 오늘로 예정되어 있던 ‘한류 엑스포 홍보 대사 위촉식’을 비롯, 내일로 예정되어 있는 ‘2011 멜론 뮤직 어워드’ 참석이 어려워졌다.
이에 소속사는 “전효성의 부상에 일정 조율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전효성의 회복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같은 소속사 식구인 방용국을 위해 '스쿨룩'으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전효성은 12월 2일로 예정된 방용국 유닛의 컴백 무대에서 게스트 출연을 예정했던 상태라 전효성의 이 같은 부상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