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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눈물 고백 "영어 때문에 미국 생활 힘들었다"
예은이 미국에서 활동 당시의 고충을 얘기하다 눈물을 흘렸다.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원더걸스가 출연했다. MC들이 2년 반 동안의 미국 생활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무엇이냐고 묻자 예은은 눈시울을 붉혔다.
예은은 “힘든 점을 한 가지만 꼽기가 어렵지만 언어가 가장 힘들었다. 한국어로는 편하게 얘기할 수 있지만 영어로 말할 때는 단어 하나도 조심히 선택해야 했다. 영어를 배우다가 많이 혼났다”고 말했다.
이어 소희는 "우리는 굉장히 한국 마인드인데 미국 마인드를 알기까지가 힘들었다. 성격도 외향적이지 않은데 내가 말을 못하면 ‘일하기 싫구나’ 오해를 사기도 했다"며 미국 생활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최악의 가창력으로 선정된 멤버 소희의 소감과 원더걸스 전 멤버 현아와 선미의 탈퇴 이유 등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