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 우승자 '울랄라세션'과 준우승자 '버스커버스커' / 사진 : Mnet <슈퍼스타K3> 캡처


슈퍼스타K3 우승자는 울랄라세션이었다.

지난 11일 오후 11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Mnet <슈퍼스타K3> 결승전 무대에서 버스커버스커는 이수영의 '아이 빌리브'와 신곡 '서울 사람들'을 열창했지만, 이소라의 '난 행복해'와 신곡 '너와 함께'를 부른 울랄라세션을 끝내 꺾진 못했다.

이날 울랄라세션은 완벽한 프로의 모습을 보였다. 박승일, 임윤택, 박광선, 김명훈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관객들과 심사위원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마지막 경연의 결과 역시 큰 이변 없이 울랄라세션의 편이 되었다.

이날 결과 발표후 Mnet 측은 두 팀의 점수를 공개했다. 점수는 온라인 투표 5%, 심사위원 점수 35%, 생방송 문자 투표 60%를 합산한 결과였다.

최종 우승자 울랄라세션은 총 1000점 만점에 982점을 획득했다. 사전 온라인 투표에서 45점을, 심사위원 점수에서 337점을, 문자 투표에서 600점을 받았다. 버스커버스커는 사전 온라인 투표에서 울랄라세션보다 50점 앞선 점수를 받았지만 심사위원 점수와 문자 투표에거 각각 326점과 251점을 받아 결과적으로 355점 뒤졌다.

한편, 슈퍼스타K3 우승자로 호명된 울랄라세션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감동의 수상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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