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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英 런던 히스로 공항 도착하자마자 팬들 '북새통'
韓 아이돌 그룹 사상 처음으로 런던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는 샤이니의 방문에 런던 히스로 공항이 북새통을 이뤄 화제다.
지난 1일 런던한국영화제 오프닝 갈라 콘서트 ‘SHINee in London’을 위해 출국한 샤이니는 런던히스로 공항에서부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평일 저녁(런던 현지 시간 1일) 임에도 불구하고 샤이니 멤버들의 이름과 애칭 등이 담긴 한글 플랜카드를 든 수 많은 현지 팬들이 공항에 운집, ‘샤이니 사랑해요’, ‘샤이니 빨리와’ 등을 외치며 샤이니의 입국을 기다려,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샤이니가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내자, 공항에 마중 나온 소녀팬들이 샤이니를 향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공항은 순식간에 북새통을 이뤘으며, 조용했던 히스로 공항이 소녀들의 환호소리와 카메라 플래시 세례로 가득 차, 공항을 찾은 런던 시민들의 시선까지 온통 샤이니에게 집중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샤이니의 이번 공연은 예매 1분 만에 영국 최대 극장 체인인 오데온의 예매시스템을 사상 최초로 다운시켰음은 물론 영국 내 100여개 극장의 영화 예매까지 무려 5시간 동안 마비시키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어, 공연 당일의 현장 분위기는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샤이니는 ‘SHINee in London’을 통해 ‘누난 너무 예뻐’, ‘줄리엣’, ‘링딩동’, ’루시퍼’등 히트 곡 무대는 물론 멤버별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며, 그동안 뮤직비디오 등으로만 접해왔던 샤이니의 다양한 히트곡 무대를 직접 볼 수 있음은 물론 한국 아이돌 그룹이 처음으로 펼치는 런던 단독 공연이라는 점에서 팬들은 물론 현지 언론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샤이니의 오프닝 갈라 콘서트 ‘SHINee in London’은 오는 11월 3일 오후 4시 30분, 런던 Leicester Square내 Odeon West End 극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