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레인보우' 지숙


걸 그룹 '레인보우'의 김지숙이 일본 활동 출발 인사를 서예로 전했다.

김지숙은 레인보우의 일본 데뷔 활동을 위한 출국이 이번 주말께로 정해지면서 팬들에게 정성을 담은 감사 및 응원 인사를 고민하다가 초등학생 시절 휘호 대회에도 나갈 정도로 열심히 했던 서예로 출국 인사를 대신했다. 김지숙은 ‘일본 잘하고 올께용, 렌보팬이 킹왕짱 ♡’이라 한 자 한 자 정성껏 적었다.

레인보우는 14일 일본 데뷔 음반 ‘A’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1일 선 공개된 착신음이 일본 최대 착신음 사이트 레코초크에서 착신 뮤비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방송 출연과 언론 인터뷰 팬사인회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레인보우는 지난 7월 한국 활동을 마친 후 일본어 공부, 안무, 운동 등 강도 높은 준비 과정을 거쳤다.

김지숙은 “사실 서예를 정말 좋아했고 꽤 오래했지만 안 한 지 오래돼 망설였다. 쓰고 나서도 아쉬운 점만 자꾸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팬들께 정성을 담아서 인사를 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할 방법으로 서예 이상의 것이 생각나지 않아 용기를 내 붓을 잡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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