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인기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1일(오늘) 오후 1시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했다.

주로 긴 머리스타일을 고수해왔던 김희철은 이날 어색한 듯 모자를 벗으며 삭발 헤어를 공개했지만, 작고 둥그스름한 두상 덕분에 삭발조차 컨셉인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날 입소에 앞서 팬들 앞에선 김희철은 “어른이 되어 돌아오겠습니다”라는 말로 군 복무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김희철의 입소를 지켜보기 위해 국내 팬 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 등지의 해외 팬들이 대거 몰렸으며, 팬들과 취재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편, 김희철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23개월 동안 군복무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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