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씨엔블루 / FNC뮤직 제공


인기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가 지난 27일 日 유명 락 페스티벌인 “ONGAKU TO HIGETACHI 2011-message-“에 참가, 1만 5천여 관객을 열광시켰다.

씨엔블루는 일본 니가타현 히게타치에서 열린 “ONGAKU TO HIGETACHI 2011-message-“에 참가했다. 건강, 가족-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공연에서 씨엔블루는 ‘Let's go crazy’, ‘voice’, ‘Now or Never’, ‘Y why’, ‘Just Please’, 직감’, ‘ONE TIME’등 7곡을 열창하며 만 오천여명에 달하는 일본 락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씨엔블루가 참가한 “ONGAKU TO HIGETACHI”는 1998년 첫 개최된 일본의 유명 락 페스티벌로 일본의 유명 밴드인 Mr.children, AquaTimez, ORANGE RANGE, flumpool 등이 출연한 바 있다. 올해에는 씨엔블루를 비롯해 호테이 도모야스, KISHIDAN, FUNKY MONKEY BABYS, miwa, NICO Touches the Walls 등이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공연을 마친 뒤 씨엔블루 멤버들은 “일본에서 락 페스티벌에는 처음 참가하는데 정말 축제에 온 기분이었다”며 “관객분들이 만 오천명 정도라고 들었는데 모두 하나가 되어 손을 흔들거나 응원을 해 주실 때 소름이 돋았다. 정말 즐거웠다. 빠른 시일 내에 또 락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한국으로 돌아와 9월 17,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서 단독 콘서트 ‘BLUESTORM’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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