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걸그룹 강세 속 1위 '돌풍'…가요계 지각변동 예고

리쌍(Leessang)이 정규 7집 <AsuRa BalBalTa(아수라발발타)>의 선공개곡 ‘TV를 껐네…’로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굳건히 지켜내며 가요계 지각변동을 예고한다.

최근 MBC <나는 가수다> 열풍과 2NE1, 씨스타, MissA 등 걸그룹 강세 속에도 리쌍은 1위 등극 후 단 한번도 정상의 자리를 내어주지 않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음악 방송 출연 여부에 따라 어느 정도 영향력을 미치는 음원 차트에도 리쌍은 방송 프로모션 한 번 없이 음악의 완성도만으로 절대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TV를 껐네…’는 실력파 여성보컬 t윤미래와 인디계의 아이콘 10cm 그리고 리쌍이 의기투합한 곡으로 연인이라면 공감할 남녀의 서로 다른 심리 묘사를 파격적인 가사로 다룬 곡.

네티즌들은 “리쌍이라면 퍼펙트 올킬도 당연하다", "요 근래 이렇게 1,2위 격차가 큰 그래프는 처음 본다. 역시 리쌍이다", "선공개 곡이 이 정도인데 정규 앨범의 퀄리티는 얼마나 좋을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리쌍은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리쌍극장>을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26일부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