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하이컷 제공


가수 박재범이 금발의 소년과 거친 남성미가 공존하는 이중적 매력을 발산했다.

18일(내일) 발간되는 하이컷 화보를 통해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문신, 새로 염색한 머리색깔을 공개했다.

생애 첫 염색을 시도한 재범은 “원래 신곡 뮤직비디오 콘셉트였는데 KBS2 <불후의 명곡> 출연으로 앨범 발매가 연기돼 어제 즉흥적으로 염색을 해봤다”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보고 깜짝 놀랐다. 내가 아닌 것 같아서. 기분이 색다르다”고 밝혔다.


‘그냥, 재범’이라는 타이틀 아래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재범은 화이트 셔츠에 데님 팬츠를 입고 편안한 모습을 연출하거나 흰색 상의를 입에 물고 인상을 찌푸리며 반항아적 면모를 발산하기도 했다.

재범은 왼쪽 팔애 새긴 문신을 보여주며 “가운데 있는 건 제 얼굴이고 그 오른쪽이 태극기, 왼쪽은 시애틀(재범의 고향)의 상징인 스페이스 니들을 새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으로는 2NE1을 꼽았으며, 신인 아이돌에게는 “무대를 진심으로 좋아하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 자신만의 생각이 생긴다. 그 때가 되면 본인이 원하는 음악과 춤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한편, 재범의 이번 화보는 18일 발간되는 하이컷 59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