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시크릿 / TS 제공


감성그룹 '시크릿'이 3일(오늘) 일본에서 첫 번째 싱글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일본 열도 공략에 나선다.

시크릿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소니 뮤직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오늘 첫 번째 싱글인 ‘마돈나’의 일본어 버전을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이미 지난 달 6일, 도쿄에서 진행된 쇼케이스를 통해 성공적인 출발을 공표한 시크릿은 2PM과 엠블랙 등을 성공적으로 런칭한 세계적 음반사 소니뮤직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한국 걸그룹이니만큼 일본에서는 소녀시대와 카라를 잇는 차세대 한국 걸그룹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시크릿은, 퍼포먼스에 치중하기보다는 마음에 닿을 수 있는 좋은 노래와 그를 뒷받침하는 실력으로 승부할 계획이다”라며 "시크릿 만의 독특한 ‘감성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에서의 데뷔를 위해 지난 2일 출국한 시크릿은 텔레비전 방송 출연 및 각종 매체와의 인터뷰 그리고 악수회 등을 소화한 후 일주일 뒤 귀국하며, 향후 양국을 번갈아 가며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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