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제공


카라 한승연이 SBS <TV동물농장> MC로 발탁됐다.

평소 동물에 대한 사랑이 각별해 개와 고슴도치를 키워온 동물 애호가로 알려진 한승연은 동물 프로그램의 MC로서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한승연은 촬영 첫날 상태가 심각한 새끼 고양이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제작진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해 꼬박 밤을 지새며 긴박한 구조작업을 펼쳤다.

<TV동물농장> MC를 맡게 된 한승연은 “동물들을 좋아해서 평소 정말 챙겨보던 프로그램이다. 재방송을 찾아 볼 정도로 좋아하고 가족들도 함께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 진행을 맡게 돼서 너무 기쁘다. 진행을 하다 보면 안타까운 상태인 동물들이 많이 등장할 것 같고 감정이입이 될까 봐 걱정도 되지만 열심히 해서 MC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승연의 첫 MC 신고식은 31일 오전 9시 30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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